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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보성)]칠지가람 대원사 연못 이야기

백제고찰 대원사에는 7개의 챠크라를 상징하는 7개의 연못이 있다. 
 
칠지가람 대원사 연못 이야기 
 
1990년 지금부터 25년전 대원사에 처음 왔을때는 무주공산으로 오래 방치되어 을씨년 스러웠다. 
 
법당앞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오래된 축대 아래 작은 방죽에는 미나리가 자라고 있었다. 
 
도량을 정비하면서 대원사를 수생식물의 자연학습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마침 수석과 조경 전문가인 석촌 오기배 선생의 도움을 받아 대원사에 7개의 연못을 차례로 만들었다.도량의 양지쪽 빈터에는 365개의 고무통을 묻어 연꽃과 수련을 심고 수생식문들을 종류별로 자라게 하여 생태공원이 되게 하였다. 
 
칠지가람 대원사가 그 모습을 갗추게 된것이다. 
 
제1물라다라 챠크라.‥구품연지 
 
대원사 가람조경중 가람 아름다운 곳이다.백제고찰 연화불국의 현판이 걸린 금종루와 황금범종이 물에 비치는 야경은 환상적이다.하얀수련과 물채송화.부레옥잠등이 어우러져 피어나고 있다. 
 
2.스와디스다나 챠크라.‥대원연지 
 
대원사 입구에 들어서면 주차장 언덕위에 티벳박물관 건물이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다.대원사는 큰 대.언덕 원자를 쓰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큰언덕이 히말라야이다.그 인연으로 대원사에 티벳박물관과 수미광명탑이 생겨났다.대원연지에는 탐스런 홍수련과 어리연꽃이 피어난다. 
 
3.마니푸라 챠크라.‥수미연지 
 
대원사 입구 시오리 벚꽃길은 풍수로 보면 탯줄에 해당한다.탯줄을 지나 어머니 모태에 해당하는 곳이 극락전 법당이다.대원사는 이생의 삶을 참회하고 새로운 환생을 위한 기원을 드리는 성소이다.수미연지 중앙에 떠있는 배꼽바위는 자궁속에 잉태되는 태아의 모습을 하고 있다. 
 
4.아나하타 챠크라.‥관음연지 
 
불교는 자비의 집에서 인욕의 옷을 입고 자기를 내려놓고 지혜로써 이웃들의 괴로움을 구제하는 가르침이다.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모든 생명들을 바라보는 분을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관음연지의 중앙에는 사랑의  새로 불리는 원앙새가 연민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관음연지에는 노랑꽃 창포와 부처꽃이 자란다. 
 
5.비슈다 챠크라.‥해인영지 
 
정토종 가람에서는 연지를 조성하여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나게 하였다.그러나 선종가람에서는 절입구에 영지를 만든다.고요한 수면위에 산그림자가 비치고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볼수 있게 텅빈 연못을 만든다.해인영지에 바람이 잠들고 노을이 내리면 가섭부처님 사리를 모신 수미광명탑과 티벳박물관의 그림자가 아름답게 떠오른다. 
 
6.아즈나 챠크라.‥불안불지 
 
대원사 일주문앞은 본래 논이었다.폐경된 논밭을 정비하여 크고 장엄한 연못을 만들고 중심에  수미산을 만들었다.성륜사에서 얻어온 돌다리를 놓아 운치를 살렸다.연못의 전체적인 모습이 부처님  눈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불지라는 이름을 부쳤다.연못 한켠에는 연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애련정을 세웠다. 
 
7.사하스라르 챠크라.‥미륵영지
이제까지는 7번째 연못은 성모각 마당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호수였다.이번에 아실암 아래 김지장 문화전당 마당에 큰 연못을 만들고 오늘 미륵반가사유상을 모셨다.물이 차오르면 폭포도 연출할것이다.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명상공간에 어울리게 미륵보살을 모시고 미륵영지라 이름한다. 
 
템플스테이를 위한 멋진 공간을 준비하였다. 
 
옴.아.훔.‥이곳이 바로 극락이다.이곳이 바로 도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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