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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861호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 벽화 





보물 제1861호 보성 대원사 극락전 달마대사 벽화 


종 목보물  제1861호
명 칭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 (寶城 大原寺 極樂殿 觀音菩薩․達摩大師 壁畵)
분 류유물 / 불교회화/ 벽화/ 토벽화
수량/면적2점
지정(등록)일2015.03.04
소 재 지전남 보성군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대원사
관리자(관리단체)대원사

보성 대원사 극락전의 내부 동・서측 벽에 큼직하게 그려진 관음보살 및 달마대사 벽화는 조선후기 주불전 내부에 조성된 벽화 중 동・서 측면에 관음보살도와 달마도가 각각 독립된 존상으로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었다. 서벽에 그려진 관음보살 벽화는 기암괴석과 대나무를 배경으로 파도 위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백의의 관음보살과 선재동자를 그렸는데,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의 뒤편에 서서 靑鳥를 안고 있는 특징 있는 도상을 보여준다. 또한 동쪽 벽에 그려진 달마대사 벽화는 선종에서 즐겨 도상화 되었던 달마대사와 혜가단비의 고사를 그렸는데, 큼직하게 그려진 달마대사와 달리 혜가를 작게 그려 달마의 모습을 더욱 부각시켜 묘사하였다. 

이 벽화는 대원사에 소장된 「寶城天鳳山大原寺大法堂十王殿與衆寮重刱及丹靑兼地藏改金畵各帖記文」(대원사 티벳박물관소장)이라는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1766년의 지장보살도와 시왕도 조성 및 1767년 대법당 중창 때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원사 관음보살・달마대사벽화는 운문사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자 18세기 중·후반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의겸의 계보를 잇는 의겸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달마대사 벽화 설명-

선종 제이조인 혜가의 설중단비 설화에서 힌트를 얻어 신광선사의 선심을 묘출하는 흥미 있는 작품이다.

 

중앙에 달마대사가 크게 그려지고 그 좌측에 팔을 잘라 달마에게 바치는 선사가 서 있는데 곁에신광선사단비(禪光禪師斷臂)’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적갈색의 두포를 두른 건장한 달마는 일견 유명한 김명국의달마도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인상을 보이는데 팔을 잘라 바침에 움찔 놀라는 듯한 둥그런 눈과 찡그린 미간이 잘 묘사되어 있다건장한 신체를 두른 의습과 간략한 필획과 특히 두포의 끝단에 둘러진 검은 선은 긴장된 달마의 인상을 돋보이게 하였으나 아래로 흘러내린 띠매듭의 연장은 일면 빠진감을 유발하고 있다배경으로 설정한 바위와 나무줄기의 거친 묘사는 달마가 앉은 보좌의 도식적인 처리와 함께 치졸함을 느끼게 한다.